학생창의력대회 시상금 기탁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목행초 학생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시상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목행초 작은세상팀은 지난 2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충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목행초 작은세상팀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동상을 수상하며 받은 성금을 이날 기탁했다.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캘리그라피 ‘글향기 봉사단’도 이날 재능기부로 기탁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작은세상 팀원들은 “열심히 노력해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성금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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