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조달청이 올 3분기 새싹기업 42개사 49개 상품을 지정하고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조달청은 전문평가단의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창업 초기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새싹기업에 대전의 ㈜스마트시스텍 등 42개사 49개 상품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충청권 새싹기업으로는 대전소재 스마트시스텍과 노슨㈜ 등 2개 기업이 있다.

스마트시스텍은 무선데이터 통신기능을 보유한 소형 DAQ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노슨은 정보통신기술(ICT) 개방형 H/W 임베디드 플랫폼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안타깝게도 이번 새싹기업에 충북·충남기업은 한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 선정 기업은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전거 잠금장치, 배관 녹 방지용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 등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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