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영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센터 내 교육장에서 예비위탁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해 올바른 양육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아동을 위탁하고 있는 위탁부모를 초청해 위탁을 시작한 계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위탁부모를 희망하는 가정은 예비위탁부모교육 4시간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위탁부모로서의 적격성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김영일 관장은 “충북도 내 요보호아동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아동을 보호해 줄 위탁가정 수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사랑으로 키워주실 예비위탁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신청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50-12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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