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1·2기 기수별로 각각 선착순 40명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충북정치학교(교장 변재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자들의 역량 강화와 참신한 인재 등용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자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충북도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cbminjoo@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충북도당 홈페이지(http://chungbuk.minjo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선착순 40명이며,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예정자와 민주당 당원이다.

1기 수강생 강의는 10월11일부터 11월8일까지, 2기는 10월19일부터 11월16일까지 각각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11월18일~19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며,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자치단체와 의회를 견학하는 등 현장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개강식은 10월11일에 열리며 이날 박범계 최고위원이 ‘촛불민심과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와 함께 안희정 충남지사,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자들과 당원들에게 깊이 있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정치학교 수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도당 사무실(☎043-211-7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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