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을 비출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충북도청 본관 앞 정문 앞에 안치됐다.
9일 충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0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이 강원도 마니산 첨성단(해발 472m)에서 열렸다.
채화된 성화는 오는 16일까지 도청 본관 정문 앞 성화보관대에 안치되며 17일 도청을 출발, 도내 11개 시·군 59구간을 거쳐 이동한 뒤 20일 충주종합경기장에 도착한다. 총 이동거리는 501.2㎞다.
98회 전국체전은 20~26일 7일간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리며 46개 종목(정식종목 45개·시범종목 1개)에 선수와 임원 2만513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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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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