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 1000만번째 탑승객은 오사카발 김포공항 도착 7C1381편 일본인 여성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제주항공이 2006년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 명을 수송했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연간 1000만명 수송을 달성한 이날을 기준으로 지난 11년6개월여 동안 제주항공은 4800만 명을 수송했다.

제주항공 연간 탑승객 1000만명 달성은 올해들어 352일 만인 이날 오전 11시40분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에 오후 1시25분 도착한 7C1381편에서 이뤄졌다.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1층 도착장에서는 올해 1000만 번째 승객은 일본인 야마시타 유키(25·여)씨다.

제주항공은 야마시타씨에게 국제선 2인 왕복항공권을 증정하고 해당편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또 제주항공 임직원 200여명이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해당 항공기를 배경으로 숫자 ‘10000000’을 나타내는 조형물을 들고 ‘연간 1000만 명 승객을 모신 제주항공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자축행사를 가졌다.

18일 오후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제주항공 임직원 200여 명이 해당 항공기를 배경으로 숫자 ‘10000000’을 나타내는 조형물을 들고 ‘연간 1000만 명의 승객을 모신 제주항공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자축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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