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2월 5일까지 보건소 접수

건강마을로 조성된 논산시 은진면 금연거리.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시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건강관리와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논산 지역 내 2개 마을을 선정, 오는 2~12월 운영한다.
사업 신청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터 조성 사업에 열정이 확고하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된 마을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건강계단 설치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동아리 구성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 선정은 서류 및 현장조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041-746-805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내동 LH리벤하임 아파트와 은진면 남산3리 마을을 건강마을로 지정해, 은진면 탑정로 108번길 1(남산리 587, 0.1km)구간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금연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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