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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문화거리’서 이색전시회 ‘청바지로 사회상을 말하다’
논산 ‘문화거리’서 이색전시회 ‘청바지로 사회상을 말하다’
  • 류석만 기자
  • 승인 2018.01.17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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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가 이지은 개인전… 청바지 이용 작품 29점 선봬
조형예술가 이지은씨가 청바지를 이용해 만든 작품.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논산 출신 조형예술가 이지은씨가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고향인 강경읍 근대건축물 문화거리 특별전시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곳,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그는 청바지를 이용해 현대 사회상을 표현한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이씨는 버려진 청바지를 소재로 사물의 탄생과 환원을 통한 자연의 이미지를 현대 사회상으로 표현하는 추상 작가다.
물이 들거나 빠지는 청바지의 특성을 통해 현대사회의 결합 혹은 해체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는 동시에 현대사회가 맞닥뜨린 공동체의 의미와 개인 소외의 사회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성과 보편성이라는 청바지의 특성을 통해 현대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청바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한 개쯤을 가진 보편적인 옷이지만, 사람들은 이 청바지를 찢거나 붙이는 행위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며 “공동체에 속하고 싶은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두드러지게 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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