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서 ‘학교폭력 이해와 예방’ 제시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에 대해 강의한다. 사진은 SBS 특집 ‘학교의 눈물’ 방송 캡쳐.

(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소년범의 아버지 혹은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세종을 찾는다.

천 부장판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세종시교육연구원이 주최하고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가 주관하는 강연행사에 참석해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에 대해 강의한다.

천종호 판사는 SBS 학교의 눈물, EBS 초대석을 비롯해 지자체, 대학, 기업체 등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 폭력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강조해 왔으며 사건 이면에 있는 청소년들의 자라온 환경 등을 이해하고 보듬어 안는 인간적인 판결을 해왔다.

또 비행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으며 사법형 그룹홈을 만드는데 앞장 서 왔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교육청 블로그(blog.naver.com/sje_go_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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