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아산시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 내 2층에 지난해 말 문을 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별로 산재돼 있던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게된다.

아산시는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의 신설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고광훈 천안지청장 등 관계자와 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민들은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것처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역시 기존 센터를 뛰어넘는 양질의 서비스로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 종합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고용관련 기관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지원팀, 서민금융을 지원할 미소금융재단 등 총 6개 기관 32명이 근무하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