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도는 충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2018년도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남부권(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과 북부권(충주, 제천, 진천, 괴산, 음성, 단양) 2개 권역으로 나눠 충북C&V센터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과 11개 시·군,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18년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방향,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사항 및 사업안내, 충북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34개 개별사업에 대한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서 올해 34개 사업에 99억원 규모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내에는 140개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연간 만여 명의 도민들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공기관 담당자 및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통해 원활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올해에는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환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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