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략사업 추진 박차… 연구용역에 1억3500만원 투입
종합발전 잠재력·지역 여건분석 통해 10대 전략 방향 설정

(홍성=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해 갈 미래 전략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용역비 총 1억3500만원을 투입,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전 부서가 한 팀이 돼 1 핵심 과제를 발굴, 연중 수시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 6월쯤에는 ‘전략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와 오는 10월쯤 미래 10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에는 △홍성군 해안권 종합발전 전략수립 연구 용역과 △홍성군 미래발전 전략수립 연구용역 등 두 영역이다.

먼저, 홍성군 해안권 종합발전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위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4개월간 서부면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용역비 3500만원을 투입, △지역 여건 및 잠재력 분석 △사업대상지의 주요 개발계획 검토(상위계획 포함) △해안권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 △중점사업 도출 및 연계협력 추진전략 수립으로 10대 미래발전 전략 과제 수립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또 홍성군 미래발전 전략수립 연구 용역을 위해 용역비 1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8개월간 홍성군 전역에 오는 2027년까지 10년 간 △부문별 관련 현황과 여건 및 잠재력 분석 △지역발전 관련 정책동향 및 계획 검토 △홍성군 지역 및 경제발전을 위한 10대 전략 과제의 비전, 목표, 정책방향 설정 △전략 과제별 세부사업 도출 및 세부 사업별 로드맵 작성, 재원조달 및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통해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래 발전 전략을 위한 일환으로 군 청사 입지 선정 추진을 위한 단계적 준비 체계를 마련한다.

주요 추진 계획에는 △선정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사회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추진 △청사입지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청사입지 선정 타 지자체 선진지 벤치마킹 △타 지자체 용역과제 및 추진경과 전문가 초청 토론회, 주민설명회, 워크숍 및 이전 필요성과 효과성 등 사전 검토 △군청의 위상과 역할 정립 및 미래상 제시 △입지 선정 절차의 구체화 등을 추진한다.

이부균 기획감사담당관은 “군 발전을 견인해 갈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는 모든 주요 계획들이 실천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홍북읍에 입주한 충남도청과 함께 균형된 성장 발전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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