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공영주차장·소공원 조성 등 76개 사업

(예산=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내년 국비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 주재로 21일 열린 내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과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 사업 계획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신규 39개, 계속 37개 사업 등 모두 76개 사업에 군 시행사업 1286억원과 국가직접시행사업 8074억원 등 국비 936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 공무원이 행정력을 결집키로 했다.

주요 신규 사업 내용에는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조성 7억5000만원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10억원 △예당관광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25억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3억5000만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33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2억5000만원 △예산시장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12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8억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속놀이터 조성사업 2억원 등이다.

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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