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로드 대장정 탐방

(홍성=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김석환(사진) 홍성군수가 동국대 만해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하는 만해로드 대장정 탐방을 위해 출국한다.

오는 25~28일 3박4일간 일정으로 김 군수는 러시아 연해주 일대의 항일독립유적지와 한인마을이 있는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끄라스키노 지역 등 극동지역 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은 만해 선양사업 업무협약 기관인 동국대 주관,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며 지방정부행정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 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 2명이 동행한다. 탐방 일정은 올 3.1 독립운동 99주년 기념해 만해 선사가 조선독립과 전 세계동향을 살피기 위해 활동하던 연해주 지역을 탐방하는 1차 만해로드대장정 코스다.

지방정부행정협의회에는 홍성·인제·고성군, 속초시, 서대문구, 성북구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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