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이 24일 청주시 내덕동 ‘담쟁이 국수 이야기’ 국숫집의 일일 점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담쟁이 국수 이야기’는 중증장애인 30명이 미원면 용곡리에 차린 ‘담쟁이 장애인보호작업장’ 국수공장에서 생산하는 마른국수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국숫집이다.

담쟁이 장애인 보호작업장 김윤경 시설장은 “외진 곳에 점포가 위치하고 있어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선뜻 일일점장으로 나서줘 담쟁이 국수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 위원장은 “‘담쟁이 국수 이야기’ 국수 한 그릇에는 사랑이라는 진한 육수가 제일”이라며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일품 국수 맛을 자랑하는 ‘담쟁이 국수 이야기’ 국숫집은 손국수 명인 권오길씨가 손수 비법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신언관(뒷줄 오른쪽 네 번째)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24일 중증장애인 사업장에서 제조한 면으로 국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청주 내덕동 ‘청주 담쟁이 국수 이야기’ 음식점에서 일일 점장으로 나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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