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지원으로 3개 지자체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전국투어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 공연 장면.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작품이 전국투어에 나선다.

시립우륵국악단이 만든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와 ‘흥부네 황금 똥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두 작품은 이번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지원으로 3개 지자체를 찾아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시립택견단을 필두로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와 김진미 풍유무용단, 박경환 성악가를 비롯한 성악연구회원들이 출연해 우륵국악단 창작국악과 멋진 콜라보를 이루게 된다.

이 작품은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청양문예회관 등 2곳에서 각각 1회씩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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