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영동지역 관광지를 홍보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여행 박람회이다.

군은 ‘영동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관광지도와 가이드북,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영동지역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얼마 전 운행을 시작한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를 집중 소개하며 영동군만이 가진 관광자원 홍보에 열을 올렸다.

또한 세계 최대의 북 ‘천고’ 포토존을 설치하고 투호 던지기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와인 잔’과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개통기념 머그잔’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청정 영동의 이미지를 도시민들에게 인식시켜 주고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