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금사업평가 압도적 1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2017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사업분야 기금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8일 도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도비를 지원해 운영하는 이번 사업 평가에서 충북은 95.83점으로 2위(89.81점)보다 6점가량 앞선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지난해 지도자를 16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충,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현장지도활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참가인원 달성률 130.4%와 함께 참여자 만족도가 96.5%로 높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도는 올해 2개 군을 추가, 도내 전 시·군과 장애인체육회에 28명의 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소외지역 없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