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0개 교육지원청서 기본계획 등 설명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역 교육지원청을 돌며 올해 학교체육 활성화 기본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선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지역 초·중·고등학교 체육부장(교사)들에게 올해 학교체육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체육 정책 주요 변경사항은 △단위학교 자율체육프로그램 확대 △초등 수상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6학년까지 확대 △일반학생 건강체력교실 의무 운영 등이다. 학생 선수의 경우에는 정규수업 후 훈련 참가를 원칙으로 하고, 최저학력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학생선수 최저학력제’가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또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비해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전력분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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