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다정동, 대평동 소재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미 부여된 도로명의 구간과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종속구간은 막다른 길 또는 도로와 도로를 잇는 구간으로, 별도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변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이용, 주소를 부여해 길 찾기가 복잡하고 혼란을 준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2개의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정동 가온로 등 8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대평동 소재 ‘종합경기장로’로 부여된 도로명은 변경된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시설 명칭에 따라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종합운동장로’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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