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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 새 회장-안치석, 의장-안광무선출
충북의사회, 새 회장-안치석, 의장-안광무선출
  • 하은숙 기자
  • 승인 2018.03.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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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기총회서 각각 '만장일치' 추대..."문케어 저지·저수가 현실화 노력"
16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65차 충북도의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 행사 사진.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도의사회를 이끌 새 임원진이 꾸려졌다.

충북도의사회 신임 회장에 안치석 부회장(봄 여성의원장), 신임 대의원회 의장에는 안광

무 부회장(안광무내과의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충북도의사회는 16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65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들을 신임회장과 의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과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비급여 전면 급여화로 대변되는 문재인 케어 저지와

저수가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회장은 "충북의사회는 진료와 봉사를 통해 충북도민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

력해왔으며 의권수호와 의료발전에도기여해 충북의 대표적 전문가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이같은 전통을 기반으로 앞으로 3년간 회장 역할을 당당히 수행하면서, 의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각오도 다졌다.

안 회장은 "충북의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문케어 저지를 위한 참여와 노력이다. 정부

의 비급여 전면 급여화 추진을 보면 몸을 침대 크기에 맞춰 자르는 '프로크루스테스 침대

'와 같다" 며 "정부 계획대로 추진되면 규격화된 진료로 의사의 자율권이 없어지게 된다.

의료는 망하고, 필수의료 강화는 언감생심이다. 제대로 된 저출산 고령화 정책도 없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돈만 줄이려는 정책은 분명히 실패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충북의사회 회원과 대의원과 함께 국민과 의사가 행복한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의권수호 대열에 앞장설 것"이라며 "충북 시민사회단체와 보건의료 관련 단체, 언

론사 등과 관계 개선을 통해 대외협력 역량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의료제도와 관련법

개선을 제안하는 등 보건의료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 의사회 활동에 회

원 뜻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도 확대하고, 대회원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개선하겠다

"고 약속했다.

신임 회장과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비급여 전면 급여화로 대변되는 문재인 케어 저지와

저수가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장 역시 문케어가 정부의 꼼수라고 비난하며 문케어 저지와 저수가 해결에 힘을 보

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장은 "조용하지만 저력 있는 충북의사회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협과

충북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며, 의사의 정상적 권리와 명예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문케어와 저수가 문제는 단순히 넘겨서는 안 된다.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열

린 모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독일 의사가 당시 우리나라의 내시경 수가를 듣고 터무니없

이 낮은 것에 매우 놀라며, 정부가 지나치게 의료비용을 줄이려고 하면 그 비용은 어떤

식의 사회적 비용으로든 돌아온다. 의료비용은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던 말이 지금

우리 현실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충북도의회사회는 올해 예산안을 지난해 2억1902만원에서 소폭 줄어든 2억

1699만원으로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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