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이 지난달 실시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 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23일부터 13일 간 도서관을 이용한 당진시민 554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경험과 장서이용부분 도서관 직원부분 시설부분 문화프로그램 부분 온라인 이용부분 방문편의성 전반적 만족도 등 21개 문항으로 평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71%가 여성으로 남성 29%보다 2배이상 많이 도서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40대가 전체의 54%로 가장 많고 방문목적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평균 만족도가 93.4%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p 상승했다. 도서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항목과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항목에서 각각 99%, 98.7%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