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21일 충북경찰청 양근호 경위를 초청, 범죄예방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했다면 처벌을 받을까요. 받지 않을까요?”

충북도교육청은 21일 현직 경찰관을 초청, ‘범죄 없는 충북교육’을 주제로 범죄예방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이 현직 경찰관을 직장교육 강사로 초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북경찰청 양근호 경위는 교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성범죄,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들며 강의했다. 양 경위는 충북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성희롱 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직 경찰관이 범죄 사례는 물론 범죄에 따른 피해와 손실까지 소개하면서 더욱 효과 높은 교육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날 범죄예방 강의에 이어 인터넷 중독 예방과 저작권·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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