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암 검진율 전국 1위·예방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 공로

제천시보건소가 2017년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으로 조종휘 제천시보건소장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보건소가 2017년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천시보건소는 21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암 검진율 전국 1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체계적인 암예방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같은 날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가 암검진 보건소로 인정받았다.

제천시보건소는 전국 256개 보건소 중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암 검진율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 보건소는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상담 △수시 문자 △전화 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 방문 △지역 검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찾아가는 읍면동 교육 및 홍보 등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