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한·중 공동학위과정 진행

▲ 우석대 유통통상학부와 중국 산동사범대학 상학원이 공동 설립한 한중합작국제통상대학이 중국 교육부의 중외합작비준 재인가를 받아 2025년까지 한·중 공동학위과정을 진행한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우석대 유통통상학부와 중국 산동사범대학 상학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중합작국제통상대학’이 중국 교육부의 중외합작비준 재인가를 획득했다.

이번 재인가로 한중합작국제통상대학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9월 8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 한·중 공동학위과정을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은 중국 산동사범대학과 우석대 유통통상학부에서 각각 2년간 공동학위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기준을 갖춰 한·중 복수학위를 받는다.

양 대학은 2004년 한중합작국제통상대학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지속적인 학생교류를 이어왔다. 이 기간 산동사범대학에서 우석대로 유학 온 학생은 신입·편입생 931명, 교환(학점교류) 학생 588명이며, 이 가운데 253명은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