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고양시청팀이 차지

청주시청팀 선수가 경북도청팀에게 멋진 포즈로 공격하고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이 남자일반부 3인조 레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목원대, 여자고등부에서는 서천여고가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종별 결승에서 레구 남자일반부 우승은 고양시청에게 돌아갔고, 청주시청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남자대학부에서 대전 목원대는 원광대를 꺾고 우승컵을 안았으며, 충남 서천여고는 횡성여고를 누르고 여자고등부에서 우승했다.

4인이 겨루는 쿼드에서 남자일반부 우승은 경북도청에게 돌아갔으며 여기서 청주시청은 3위를 기록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목별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더블(2인조), 레구(3인조), 쿼드(4인조) 등 3개 종목에 남·여 각각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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