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대학 농식품발효기술과정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열린 장 담그기 과정에는 35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통 장 이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장을 담구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1~4회씩 총 22회 운영될 농업인 대학은 △천연식초 이론과 실습 △야생차 발효제조기술 △발효액과 청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습 △전통주 제조기술과 활용법 등 다양한 발효기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실습을 통해 발효기술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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