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지원사업 선정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에 소재한 우성중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16억원의 예산으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21개소, 충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으며 우성중은 이번 선정으로 국민체육기금 4억8000만원과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주시가 3억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920㎡, 지상 2층 규모로 체육관 안에는 농구장, 배구장 등 실내 운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우성 면민 및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생활체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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