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부설과학영재교육원 21기 입학식
223명 입학…멘토링 등 교육프로그램 진행

청주교대부설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 후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다.
청주교대부설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 학생들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과학인재 양성의 산실 청주교대부설과학영재교육원이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교대에 따르면 지난 7일 ‘과학영재교육원 21기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 후 영재선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일정 안내 및 오리엔테이션과 담당 관찰지도교사와의 만남 시간이 이뤄졌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영재아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카이스트 류지영 박사의 특강도 펼쳐졌다.

윤건영 총장은 “지적 탐구력을 최대한 발휘해 충북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할 유능한 인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교대부설과학영재교육원은 올해부터 초등 주제융합과정(2개반 24명)을 신설해 운영한다. 초등심화과정(2개반 68명), 중등심화과정(중2 3개반 92명), 중등사사과정(중3 10개반 39명) 등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23명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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