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지역 140여곳 다중이용시설 중 40곳의 소방시설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37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불시 소방점검한 결과 29%인 40개소가 적발돼 조치명령(36건)과 과태료(10건) 처분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25일 화재가 발생한 종촌동 소재 복합건축물을 불시 점검한 결과 7층 일부 영업장에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과태료 및 조치명령과 사용제한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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