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10일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원팀'을 선언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기 위해 원팀을 구성했다”면서 “공정한 경선, 깨끗한 경선, 승리하는 경선을 목표로 민주당다운 공약과 정책을 만들고 이행하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원팀은 충남도의원 제4선거구 이공휘·제5선거구 한옥동·6선거구 오인철·7선거구 김연과 천안시의원 라선거구 이종담·김선홍, 마선거구 육종영, 바선거구 엄소영·배성민, 사선거구 정병인 예비후보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0대 공약으로 △천안북부지역 항구적 가뭄 해결 용수 확보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활용방안 수립 △제3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 활용 △천흥저수지 둘레길 조성 △부성역 신설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봉서산 공동체 정원 조성 △장재천 둘레길 조성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천안아산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을 제시했다. 천안 최재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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