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서 일제히 추진 장려금 지급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018년 숨은자원찾기운동을 관내 아파트 공동주택을 제외한 14개 읍.면.동 전역에서 일제히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숨은자원찾기운동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한다.

숨은자원찾기운동은 폐지 고철 병 금속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은 마을단위로 수거 연말에 재활용수거 장려금이 지급된다.

시가 올해는 종이팩 폐전지 등 2개 품목을 추가 수거 대상에 포함됐다.

종이팩의 경우 천연펄프로 이루어진 우수한 자원으로 일반폐지와 섞이면 겉에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폐전지의 경우 수은 아연 망간 등이 함유돼 있어 매립 또는 소각되면 환경오염을 유발 반드시 따로 보관 별도의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종이팩과 폐전지를 숨은자원 찾기 대상에 포함해 올해는 자원재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은 숨은자원찾기운동에 동참해 폐자원을 재이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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