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예·연지은씨 도지사 표창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18일 증평체육관에서 증평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홍성열 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김용예(여‧56)·연지은(여‧37)씨가 도지사 표창을, 자신의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이동식씨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주현준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홍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이 기념행사가 군내 장애인의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