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LED 등 교체, LPG 소형저장탱크 농어촌 마을 보급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경로당 LED 조명 교체 △LPG 소형저장탱크 농어촌 마을 보급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태안읍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 ‘그린홈’ 사업 등을 중점 추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경로당 이용자들의 편의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2억 5800만원을 들여 99곳에 대한 LED 등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고남5,7리 121세대)에는 4억5000만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를 하반기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태안읍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에 대한 공급배관 설치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배관 확충을 위해 충남도 및 미래엔서해에너지 간 협약을 맺고 올해 5억1000만원을 들여 남문1·2리 일원에 모두 2200m의 배관망을 설치, 353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자 자체 보급 추진 구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 내년까지 모두 1325가구가 도시가스 공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 사업인 ‘그린홈’ 사업에도 1억 5900만원을 지원한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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