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충북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군 용화면 주민화합 대잔치가 성황을 이뤘다. 용화면체육회(회장 최명열)는 지난 21일 용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1개 마을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2회 용화면민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신설한 용화면민 대상과 용화 남녀 최고령자장수상을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1부 행사로 윷놀이, 투호, 공굴려반환점돌아오기, 씨름 등 마을별 대항전을 펼쳤으며 남자씨름 우승자에게는 염소한마리가 상품으로 돌아갔다.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영동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