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서원밴드가 회원들의 옷장 속에 넣어 뒀던 헌옷과 운동화, 액세서리, 라면 등을 충북희망원에 지난 20일 전달했다. 서원밴드는 ‘서밴은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임에서 가족이 돼 3년째 뜻 깊은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회원인 유행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서원밴드 관계자는 “새옷이 아니라 헌옷 일지라도 사랑으로 듬뿍 담은 옷이기에 받는 이들이 늘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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