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탁구대회·협회장기 파크골프 등 열려

이번 주 충북도내에서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파크골프 대회 모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번 주 충북도내에서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5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주간을 맞아 오는 27~29일 사흘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린다. 도체육회와 충북탁구협회(회장 장순종)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탁구동호인 1000여명이 참석, 남녀 일반볼과 라지볼 단체전, 개인단식·개인복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다음달 7일에는 충북파크골프협회(회장 박종록)가 주최하는 4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300여명이 동호인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5월 8일엔 20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백동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은 스트로크 매치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부부(夫婦) 포섬경기에는 52개 부부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청주대 음악관에서는 충북도생활무용협회(회장 강영애)가 주최하는 3회 ‘충북도생활무용협회장배 전국생활무용 경기대회’가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56번째 체육주간에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증진과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