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보건소(소장 신현정)가 올해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1명을 의료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1명(의과6명, 치과1명, 한의과4명)은 지난 19일 부시장실에서 배치기관장 신고를 하고 보건(지)소에 배치돼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배치로 현재 공주시에 의과 12명, 치과 3명, 한의과 8명 등 총 23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각 지역 보건(지)소에서 복무하며 농촌의료취약지역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됨에 따라 그동안 복무만료로 공석이 된 보건지소의 진료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로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류석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