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수료식이 26일 본부 내 강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26일 본부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들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반도체시스템과 우수 교수진을 통해 반도체 분야 전문가 양성 필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무 위주의 훈련을 받았다.

특히 지난 25일 수료한 교육생과 함께 총 13명이 지역산업과 연결된 협약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청주폴리텍대는 추가적으로 일대일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가 진행되며 취업률 8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 안종복 산학협력처장은 “충북 지역 대표·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지난해 85.8%의 취업률을 달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용절벽 상태에 놓인 청년구직자들에게 지역 고용 창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폴리텍대는 반도체장비유지보수 양성과정 3차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다음 달 16일부터 6월28일까지 교육 수료 후 반도체장비 협약기업으로 취업연계형 무료 교육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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