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라온누리음악감상회’

단양중학교 도서관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이면 단양중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참여하는 음악감상회 ‘라온누리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중학교 도서관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이면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단양중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만날 수 있다.

20년 넘게 음악감상 동호회 활동을 해온 단양중 김형일 국어교사가 아껴왔던 명곡을 선정해 이야기가 있는 음악감상회 ‘라온누리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 교사는 음악을 사랑하는 교육가족들에게 베토벤 ‘운명 교향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등의 명곡들을 들려주기 위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고품질, 고가의 음향 장비를 학교에 설치해 놓고 음악감상에 활용하고 있다.

라온누리 음악감상회에는 학부모, 지역주민 20여명과 학생, 교사들이 참여해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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