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경용(사진)제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천’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평등·공정·정의의 3대 인사원칙을 천명하고 신바람 나는 공직 사회를 위해 줄 세우기 인사를 배격하고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승진인사위원회 구성, 독립성을 보장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승진인사위원회의 결정에 시장이 자의적으로 개입할 수 없도록 절차를 객관화·투명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5급 이상 여성사무관 비율을 단계적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려 여성공무원 승진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 평등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제천 1번가 신설, 정책제안 받아 시정 반영 △제천 신문고 활성화와 민심소통관 신설 △농산촌 경로당과 지역 주민센터 프로그램 사업비 올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 △요양보호사 대우수당 지급해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 △사회적기업 육성 범위 안에 장애인 참여형 공동체 포함 일자리 500개 생성 등을 공약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