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특수유아·아동·청소년 대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강정희)가 오는 11월까지 그림자극·랩송과 함께하는 성 평등 확산을 위한 인형극 ‘종이봉지공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올 충남 양성평등문화확산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 특수 유아·아동·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양성평등 이해와 건강한 성문화 형성 기회제공을 위해 그림자극과 랩송 제작이라는 새로운 교육콘텐츠 개발로 이뤄졌다.

충청남도 출연기관 (재)충남청소년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 감수성 및 가치관 함양과, 올바른 성지식과 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인형극 참가 희망 기관이나 단체는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041-406-7000), 홈페이지(http://cnyouth1388.cafe24.com/say2/index.html)에서 신청 접수 가능하다.

강정희 센터장은 “이번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 개발된 그림자극 공연을 통해 특수 유아·아동·청소년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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