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캠프 사무실에서 경제자족도시 세종 공약을 발표 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시를 IT(정보과학기술)·GT(유전공학)를 중심으로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송 후보는 '경제자족도시 세종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으로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공공빅데이터 특화, 유전공학 첨단사업지구 육성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는 세종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설립예정인 공공 빅데이터 센터를 4생활권에 유치하고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소 분원을 설치할 것'이라며 '1000억원 규모의 SB플라자 지원 전용 펀드를 정부, 지자체,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가 공실률 및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한‘세종시- 건물주- 자영업자 협의체’를 발족하고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게 세금 감면 및 해당 상가를 임대해 시 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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