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17일 참전·보훈명예수당을 인상을 공약했다. 구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매월 10-15만 원 차등 지급하던 참전 유공자 수당을 나이와 관계없이 15만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천안시는 참전유공자에게 65-79세 월 10만 원, 80세 이상 15만 원을 지급해왔다. 또 일부에만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을 전체로 확대해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보훈명예수당은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순직군경, 무공수훈자 유족 680여 명에게 매월 5만 원을 지급해 왔다. 구 후보에 따르면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 대상은 전상·공상 등 유공자 950여 명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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