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개소…지역인사 대거참석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의회 가 선거구 무소속 출사표를 던진 안미선 예비후보(사진‧61)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표 몰이에 나섰다.

나용찬 전 괴산군수의 부인인 안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의 단체장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안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군인 나 전 군수가 괴산군민들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군수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군수 직을 내려놓아야만 했다”며 “이제 저 안미선이 이제껏 받아 온 괴산군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군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출마 한다”고 감정을 억누르며 말을 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안 후보는 “여성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의정활동의 새바람, 군민과 함께 신바람, 괴산군의 희망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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