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수, 이론과 임상이 함께 한 ‘21주년 맞이 축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강동대학교 물리치료과는 24일 오전10시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1회 기념 학술제를 개최했다.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1997년부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과 임상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제21회 학술제는 학생 및 지도교수 171명이 참여해 △노인 분과 △신경계 분과 △심폐 분과 △스포츠 분과 △소아 분과 △근골격계 분과 순으로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조용현(3년) 학생은 “이론적 지식과 문헌고찰로 인한 임상적 접근은 전문 물리치료사로서의 직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앞으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과학적 이론에 근거해 질환별 물리치료의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이론과 임상이 공존하는 학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4차 혁명을 대비한 전공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각자 물리치료사로서의 인성을 겸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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