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찾아가는 어린이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24일 옥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도로명주소 교실에서는 △도로명주소 바로알기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도로명주소 퀴즈 △홍보 애니메이션 시청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배부해 교육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숙 민원과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생활속 주소로 널리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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