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개국만이 달성한 한국대표팀 FIFA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쾌거이를 기념하는 ‘한국조폐공사 최초의 돔형(Dome Shaped) FIFA 공식 기념메달’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풍산화동양행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주화(2차분)’과 한국조폐공사의 ‘한국대표팀 9회 연속 본선 진출 공식 기념 돔형 금 ·은 메달’ 판매 예약 접수를 받는다. 전국 은행 및 우체국을 통해 오는 6월 8일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이번 기념주화는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 발행의 프루프급 금화 1종 및 은화 4종, FIFA공인 프랑스와 포르투갈 금화가 포함되어 총 금화 3종과 은화 4종이다.

특히,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우리 대표팀의 FIFA 월드컵 본선 9회연속 진출을 기념하면서 FIFA의 승인을 받아 한국조폐공사 최초인 ‘돔형(Dome Shaped) 금·은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곡면형’ 또는 ‘반구형’이라고도 불리는 ‘돔형’ 기념메달 또는 기념주화는 앞면은 볼록하고 뒷면은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로서, 현재 프랑스, 미국, 호주 3개국의 조폐국만에서만 발행된 바 있는 대표적인 화폐계 첨단기술이다.

기념주화의 경우 금·은화 7종세트, 은화 4종세트의 형태인데,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에서는 해외에는 아주 적은 양만 배정하여 기념주화 판매를 포기하는 국가도 발생한 바 있고, 한국에는 금·은화 7종세트는 200세트, 은화 4종세트는 500세트만 배정됐다.

기념주화의 가격은 금·은화 7종세트(금3, 은4) 385만원, 은화 4종세트 495만원이며 돔형 기념금메달은 319만원, 기념은메달은 15만4000원이다. 그리고 1차분 금  은화 7종세트(금3, 은4, 385만원) 잔량에 대해서도 예약을 받는다.

선착순 예약 접수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그리고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받는다. 그리고 한국조폐공사에서는 공식 기념 돔형 금·은 메달만 접수를 받는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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