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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자매 웃었다
유도 자매 웃었다
  • 이도근
  • 승인 2018.05.27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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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부 유도 배유진·희진 자매 배유진, 라이벌 연파 속 금메달 따내 배희진, 준결승 연장 접전 끝 동메달
옥천여중 유도 자매 배유진·희진이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옥천여중 유도 자매 배유진·희진이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전국소년체전을 치르고 있는 초·중등 운동선수에게는 결실의 계절이 되고 있다.

옥천여중의 유도 자매 배유진(3년)·희진(1년) 자매가 47회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도자인 어광선 코치와 함께 대회에 앞서 굵은 땀을 흘렸고, 이번 소년체전에서 활짝 웃었다.

언니 배유진은 지난 26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45㎏급에서 우승했다.

배유진은 8강에서 라이벌 충남대표 한지원을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도 전남 대표 최서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최근 중학 유도계의 떠오르는 샛별 강원대표 박경애를 특기인 안뒤축후리기 절반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경애는 이번 대회 유력 금메달 후보인 배유진을 꺾기 위해 강원 동해에서 옥천까지 전지훈련에 나섰지만 ‘타도 배유진’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배유진은 올해 체중감량으로 고생한 가운데 금메달의 결실을 얻었다.

동생 배희진도 같은날 여중부 –57㎏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배희진은 작년 소년체전 초등부 금메달리스트지만, 첫 중학부 소년체전에서의 메달 기대감은 적었다.

그러나 배희진은 이번 대회 이변의 중심에 섰다. 첫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을 따내더니 두 번째 경기에서도 경북대표 송유나를 경기시작 30초만에 한판으로 이긴 것이다. 준결승에선 금메달을 딴 전북대표 차아리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지도패를 당하면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배희진은 벌써부터 중학교 2학년이 되는 내년 대회에서의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자매의 뒤에는 새벽부터 자매를 훈련장까지 태워 나르고, 힘든 훈련 때마다 자매를 다독인 어머니의 힘이 크다. 자매는 “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며 “언제나 뒤에서 힘을 불어넣어주는 어머니와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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