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가 30일 보령 웅천시장에서 한국중부발전,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과 함께 가스 안전 시설 점검 등 좀도리 안전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보령시 웅천시장에서 한국중부발전,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과 연합해 사랑의 좀도리 안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형 재난사고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해 종합적 시설안전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연합 봉사단은 이날 웅천시장 내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부속품을 교체했다. 또한 단독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안전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우리사회에 안전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와 중부발전은 지난 2011년 ‘가스안전 및 해외사업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가스·전기시설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와 다양한 연합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정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